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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4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유럽편)' - 효기심 얼마 전에 영화 '나폴레옹(2023)'도 보고 해서 세계사에 관심이 좀 생겨서, 관련된 재미있는 책을 찾다가 유튜버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유럽 편)'을 접하게 되었다. 학창 시절(?) 세계사 중에서도 유독 유럽이 복잡하게 느껴진 것이 로마 제국 이후로는 한 나라나 제국이 지속된다기보다 여러 왕조로 이합집산이 너무 많고 관점도 여러 가지라 동시대인지 아닌지도 혼동하곤 했었다. 아무튼 그 뒤로도 몇 가지 책을 접하고 보기는 했지만, 이 책은 같은 사안을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기 위한 투쟁과 연합의 관점으로 서술해 주어서 훨씬 재미도 챙기고 신선한 관점도 주는 책이었다. 사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역사라는 것이 대부분 승자의 서술인 경우가 많고, 그리고 '승자'라는 것은 결국 '권력'을 가지게.. 2023. 12. 28.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Why Fish Don't Exist)' - 룰루 밀러 (Lulu Miller) 와... 이 책, 도대체 장르가 뭐지?색다른 의미로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책이었다. 보는 내내 "내가 지금 뭘 본거지??"라는 혼잣말이 튀어나왔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장르를 정의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요즘 내가 하는 독서 방식을 따라 이 책도 '랜덤 뽑기'로 제목만 보고 선택했고, 그저 작가가 '과학 전문 기자'라는 것만 알고 시작했다. 과학 교양서인 줄 알고 시작했다. 제목과 첫인상은 그냥 과학 지식 책인 줄 알았더니 어떤 동물 분류학자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네? 그냥 물고기 관련 유명한 과학자의 일대기인가? 그의 이름은 '데이비드 스타 조던', 별을 사랑하는 아이여서 미들네임에 별(Star)을 박아 넣었다고 한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계속 나아가는데, .. 2023. 12. 8.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요즘 오디오 북을 잘 보고 (듣고) 있다. 최근에 오디오 북을 이용해 봤는데, 이동 중이거나 트레드밀에서 조깅할 때 딱 좋아서 자주 애용할 생각이다. 그런데 밀리의 서재에는 오디오 북이 일부만 있어서 그냥 오디오 북 중에 제목과 표지 그림 (썸네일인가?) 정보만 보고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시작하는데 이게 약간 랜덤 뽑기 같은 재미가 있다. 일반적인 종이 책은 목차도 보고 표지에 추천 글이나 서평도 보고 이리저리 펼쳐보다가 구입하거나 대출하거나 하는데, 오디오 북은 월 회비 외에는 개별 도서에 대한 부담은 없고, 앱의 인터페이스도 그리 친절하지 않아서 그냥 시도해 보는 중이다. 최근 읽은 (=들은) 책은 '부자의 그릇'이다. 아래에 교보문고 책소개 링크를 남기니 관심 있는 분들을 찾아보시길~ 부자의 그릇.. 2023. 11. 29.
'평균의 종말 (The End of Average)' - 토드 로즈 독후감 쓰기의 장점책을 읽고 나서 간단한 독후감이나 요약을 간단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독서한 기억의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그때 그걸 어떤 책에서 봤더라..' 이런 기억을 되살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본인이 자기 블로그에 이런 기록들을 누적해 놓는다면 나중에 스스로 찾아보기도 편할 것이다. '평균의 종말 (The End of Average)' - 토드 로즈지난주에 짬을 내어 읽은 책은 '평균의 종말'이라는 책이다. 아래에 교보문고 책 소개 링크를 달아놨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서 읽어 보시길! 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 - 교보문고평균의 종말 |product.kyobobook.co.kr 나의 한줄평- 평균이란 존재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통렬하게 일깨워 주..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