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1 공감각자 일반적인 경우, 우리의 뇌는 각 감각별로 감각 수용 및 처리 부위가 구분되어 있다. 빛을 느끼는 부위, 소리를 처리하는 부위 등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각각의 정보를 처리하는 부위가 어느 정도는 구분되어 있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일렁이는 바다에서 반사되는 빛을 보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느끼지 어떠한 냄새나 소리를 느끼지는 못한다. 공감각자 (共感覺者) 그런데 소수의 사람들에게서는 이러한 뇌의 각 감각 처리 영역이 상호 간에 겹치거나 모종의 통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소리에서 색깔이 느껴지기도 하고 (청각적 자극이 시각 영역에 영향을 주는 경우), 어떤 모양을 보면 맛이 느껴지는 (시각적 자극이 미각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람이 있다. 이렇게 한 가지 자극에 .. 2023.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