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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2훈련3

야외 조깅에 최적의 온도는 10~15도 사이인 것 같다. 지난 일월화 3일 연속 비가 와서 우중충했었는데, 이어진 수목금은 3일 연속 날씨가 완전 '푸르른 5월'의 전형인 것처럼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하고 화창한 날이 연속되고 있다. 평소에는 보통 출근하기 전에 체육관에 들러서 조깅(트레드밀)과 근력 운동을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하는 것이 습관이었는데, 요즘은 눈 뜨면 화창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날씨에 야외 조깅의 유혹을 강하게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 3일간 뭐에 홀린 듯 아침에 바로 gym에 가는 대신에 '야외' 조깅을 해봤다. 확실히 햇볕이 안 보이는 실내 체육관에서 트레드밀 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상쾌함이다. 나갈 때는 기온이 섭씨 10도~11도 근처이고, 들어올 때쯤엔 섭씨 13도 쯤 되었다. 아침마다 체육관 들러서 운동하.. 2024. 5. 10.
요즘 더 유행(?)하는 존 2 달리기 (Zone 2 Training) 최근 쇼츠나 릴스 등 각종 플랫폼이나 SNS에 자꾸 뜨는 것을 보니 존 2 훈련이 점점 더 유명(?)해지고 있는 듯하다. 아마 날이 급격히 따뜻해지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야외 러닝의 시기가 와서 더 그런 것이리라. 개인적으로는 '체력과 건강을 위한 꾸준한 운동'을 추구하기 때문에 아래 관련글에 정리했듯이 유산소 중에서 투자하는 총시간의 80% 이상을 zone 2 달리기로 채우려고 했었다. [관련글] 체력 기르는 운동: 존2 + 인터벌 달리기 연습 방법 체력 기르는 운동: 존2 + 인터벌 달리기 연습 방법 체력 기르는 방법 등으로 찾아보면 요즘 많이 검색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잘 알려진 최대 심박수를 왔다 갔다 하는 '인터벌 훈련'이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존 2 훈련' (Zone 2 Trai.. 2024. 3. 26.
슬로우 조깅, 존2(zone 2) 달리기 1시간 연습 체력 확실히 키우는 운동 방식현재까지 이것저것 많이 찾아본 결과 체력을 기르는 방식으로 가장 효율적인 것은 (러닝 기준으로) 운동시간의 80% 정도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해주고 나머지 시간에 원하는 운동 강도 및 조금 고강도의 인터벌 훈련을 곁들여 주는 것이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저강도 유산소만 주구장창(주야장천) 해서도 안되고 고강도만 고집해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나는 어중간하게 확실한 저강도도 아니고 숨 넘어가는 고강도도 아닌 어정쩡한 영역에서 운동을 오래 해온 것 같다. 그래서 발전이 거의 없었던 것일까? 그래서 몇 주 전부터 저강도 유산소 운동에서는 아래의 목표로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있었는데, 러닝머신 속도를 결정하는 것이 의외로 어려웠다. 저강도 유산소 (Zone2 훈련)"심박.. 2023.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