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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2

보통 러닝머신이 야외 달리기보다 더 힘든 이유 트레드밀 vs. 야외 조깅조깅을 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느끼겠지만, 개천길이나 공원에서 달리는 것보다 실내 체육관에서 트레드밀을 달리는 것이 훨씬 힘들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보통 밖에서 6:00 페이스(pace)로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사람이 비 오는 날에 실내 트레드밀로 달리기를 할 때 보통은 600 페이스에 해당하는 속도(속력, speed)인 10km/h로 런닝머신을 세팅하고 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러닝머신이 바깥에서 달리는 것보다 훨씬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여기에는 심리적인 차이뿐만 아니라 실제로 힘들 수밖에 없는 생리적 or 물리적인 차이도 많다. [관련글] 러닝머신 시속 속도와 페이스(Pace) 환산표페이스(Pace), 속력 (Speed)달리기.. 2023. 11. 25.
달리기 페이스(Pace) 건강증진 겸 취미 생활로 근력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달리기, 조깅, 러닝, 런닝, 뜀박질... ^^)를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는데, 러닝 관련 검색이나 유튜브를 보다 보면 생각 보다 일상에서 덜 익숙한 여러 가지 용어가 있다.페이스 (pace)마라톤에서 선수의 달리는 스피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선수를 페이스메이커 (pacemaker)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페이스'는 우리말로 '속도'라고 번역되기는 하는데, 사실 물리 단위를 보면 속력과 반비례 관계의 물리량이다. 일단 속도와 속력을 잠시 구분하자면,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속도와 속력을 잘 구분해서 쓰지는 않지만 물리에서는 상당히 다른 성격을 가진다. - 속력(speed): 스칼라 성격이며 방향성 없이 빠른 정도..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