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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싫은 월요일이다.
오늘도 루틴화 or 습관화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지난 주말에 애매한 약간의 심리적 대미지를 입어서 기분이 내내 별로였고, 어제 일요일 아침에 공원에 나가서 러닝을 했는데 평소보다 좀 오버 페이스여서 가민 앱에서도 '오버트레이닝'으로 판정(?)이 나왔다. 암튼 심리적 + 육체적 2단 콤보 타격으로 오늘 월요일 아침 운동하러 가기가 좀 망설여지고 가긴 가는데 암튼 꾸역꾸역 가는 느낌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하던 방식대로 아침 출근 루틴에 따라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일단 체육관에 가버렸고, 늘 하던 운동 루틴에 몸을 맡기다 보니 어느새 열심히 하고 있었다.
잡념이 몰아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도 (운동이나 어학처럼) 꾸준히 해야 하는 행위를 습관처럼 자동으로 해버리는 것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삶의 낭비를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하다 보면 하게 되더라... 우울하다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평소 하던 좋은 루틴이 있다면 그것을 그대로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자.
다들 한번 사는 인생, 보람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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