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14 치앙마이 한달살기, 중간 재정비, 쉬는 날 싼티탐 동네 탐방, 왓 산티탐, 세탁기 돌리기 - 치앙마이 Day 5 2025.01.27 월요일치앙마이 5일 차 여기 사는 사람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낸 날벌써 치앙마이 5일 차라니.. 재정비의 날어제 만찬에 이어지는 몇 차례 술자리로 다음날 새벽까지 좀 무리를 했더니 오늘은 아침 운동은 고사하고 어디를 돌아다닐 엄두 자체가 나지 않는다. 여행 중에 이렇게 몰아서 놀고 다음날 아무것도 못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시간을 손해 보는 것 같긴 하다. 그래도 뭐 언제 해외에서 친구네 만나서 어제 같이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 보겠는가? 거의 오전 내내 쉬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뭘 할까 생각해 보았다. 일단 어디 관광지나 유명한 곳 등 멀리 가지 말고 내가 한 달 동안 거주하는 이 동네를 슬슬 걸어서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다행히 오늘은 구름이 껴서 해가 나지 않았는데 해만 안 나와도.. 2025. 5. 1. 치앙마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B Samcook Home 16에 가봤다 - 치앙마이 Day 4 (5편) 마침 치앙마이에 여행 온 친구네랑 하루 종일 같이 다니다가 저녁에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B Samcook Home 16 (By Chef Boy)에 가봤다.[구글맵 위치정보] https://maps.app.goo.gl/QxHgQEAPm7N72B9E9 B Samcook Home16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www.google.com아직 한달살기 초창기라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고 그랩 택시 타고 골목길로 갔는데, 나중에 지도를 보니 올드시티 남동쪽 크렁메카 근처였다. 크렁메카 쪽으로 일정을 잡은 날에 크렁메카 근처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제격이겠다. 입구에 들어서면 치앙마이 답게 풀과 나무가 우거진 작은 정원을 지나 레스토랑에 입장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2025. 4. 30. 왓 치앙만 (불교 사원) - 치앙마이 Day4 (4편) 뜨거운 낮 시간을 Early Owls 카페에서 쉬어가고 해가 기울어졌을 때 '왓 치앙만'를 가보기로 했다. 그랩 택시를 탔는데 택시 드라이버가 알려주기를 태국어로 '왓' = '사원'이라는 뜻이란다. 그래서 왓 치앙만은 말 그대로 치앙만 사원이라는 뜻. 시간이 지나면서 워낙 많은 사원을 가 보니 나중엔 그냥 일상이 되었지만, 이때만 해도 처음 가보는 태국 사원이라서 매우 인상 깊었다. [구글맵] https://maps.app.goo.gl/JMcQosUVttAWKbJq8 왓 치앙만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www.google.com이렇게 오래된 건축물을 구경하니깐 이제야 태국이라는 느낌이 든다. 이전까진 그냥 1월인데 이렇게 덥다니 역시 열대 기후구나... 이.. 2025. 4. 25. 카페 Early Owls, 치앙마이 땡볕은 잠시 피해주는 것이 국룰 - 치앙마이 Day 4 (3편) 찡짜이 마켓에서 근처에 있는 Early Owls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구글맵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라고 해서 다들 별생각 없이 이동 시작. 그런데, '치앙마이에서 낮에 도보로 이동하는 존재는 오로지 개와 관광객뿐'이라는 여기 농담이 그냥 농담이 아닌 것이 진짜 덥다. 그나마 지금은 건기라서 습도는 낮은 편인데도 해가 뜨겁다 못해 따갑다. 아무튼 다 포기하고 걸어가다 보니 한적한 공원 같은 공간이 딱 나온다.[구글맵] https://maps.app.goo.gl/XiLm4u3Pjv5LifsT8 Early Owls・เออร์ลี่ อาวส์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www.google.com넓은 부지에 작은 오두막 같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1층에서 주문하고 건물.. 2025. 4.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