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14 숙소를 정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내 삶의 태도를 고민하다. (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13일 차에야 느낀 자아성찰 포인트항공권(=일정)을 확정하고 나니 그다음 떠오른 빅이슈는 바로 숙소이다. 이것은 정말 사람마다 취향을 타는 이야기다. 이 글에는 숙소 정보는 없다. 정보라기보다는 이런 사람은 저런 고민을 할 수도 있구나를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당장 같이 사는 가족이나 여행을 같이 갈 만큼 친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봐도 여행의 컨셉부터 달라진다. 당장 어떤 사람은 한 달이면 유명한 호텔을 4~5곳을 돌아다니고 싶어 했다. 어떤 친구는 바로 한 달 내내 골프를 떠올린다. 어떤 사람은 유명한 재즈바와 야시장 등 유흥과 식도락을 먼저 이야기한다. 과연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숙소도 여러 가지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장기간 여행을 가는 경우 목적에 따라 숙소 선택도 몇 가지 유.. 2025. 2. 4. 치앙마이 한달살기: 떠나기 전 vs. 겪어보니 - QR 결제 편 (GLN, Alipay 안되는 곳이 더 많음)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치앙마이에서 지낸 지 벌써 열흘이나 지난 시점이다. 떠나기 전에 준비했던 것과 메모해 놓은 것을 보니 지금 보면 별거 아니거나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도 많다. 그래서 기록이 중요한 것 같다. '걱정했지만 경험해 보니 별거 아니었던 것'은 바로 잊히고 기록도 안 남아 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런 낭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이 글은 각종 '이런 거 준비해야 하나? 이런 게 있다고 하는데 이거 알아보자.. ' 등의 나열과 시행착오, 그리고 유용했던 것과 별 필요 없었던 것들을 list-up 하는 글이다.(떠나기 전)2024년 10월 말 - 각종 결제 app 깔기이제 일정과 장소 결정했으니, 이제 유튜브도 치앙마이만 검색했다. ㅎ.. 2025. 2. 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