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투쟁-회피 반응 악몽 너무나도 생생한 악몽을 꾸었다. 심지어 새벽에 으아악~! 소리를 지르며 깼을 정도였다. 최근에 꾼 꿈은 내용 자체는 희미하지만 마지막 클라이맥스는 지금도 생생하다. 배경은 뭔가 제주도나 열대 지방의 바닷가가 창문에 보이는 집이었다. 나는 머리를 감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시커먼 것이 입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냥 뱉어 내면서 ‘엥? 이게 뭐야?’ 그러면서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샤워 중에 사람인지 뭔지 어떤 존재가 내 왼쪽 귀에다가 대고 숨결 느낌과 함께 '우와아아아왁~~~~!!!!'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그때 나도 완전 깜놀하면서 현실 세계에서도 으아악 소리를 지르면서 깼다. 진심 최근 10년 내에 꾼 꿈 중에 제일 놀란 꿈이었다. 와.. 지금 생각해도 식은땀 나네.. 그때 일어나.. 2023. 1. 7. 나에게 맞는 운동? 무슨 운동을 할까? 하루 종일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볼 때, 운동은 평생 꾸준히 챙겨 먹어야 하는 종합 비타민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 같다. 3개월 반짝 열심히 한다고 해서 남은 평생을 보장받는 그런 기적 같은 운동이 있으면 정말 좋겠으나… 그런 건 없다. 다이어트가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무엇을 잘 먹을지'를 고민하여 평생 생활 습관을 바꾸는 일이듯이, 운동도 몸에 이로운 ‘평생 습관을 만드는 행위’로 접근해야 한다. 그러면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그 출발점인데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시작은 운동에 있어서 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또는 귀찮아하는지 등을 살펴보는 일종의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호불.. 2023. 1. 7. From 네일아트 To 모래톱 어느 날 퇴근길 버스를 타서 앉으면 대부분 폰 화면을 보지만 오늘은 살짝 멍하게 창밖을 쳐다보았다. 나의 먼 시선 끝에 저 멀리 '네일아트' 간판이 보였다. 네일아트 영어로 nail.. nail 하니깐 생각나는 게 완전 옛날 전설적인 남성 듀오 그룹 싸이먼 앤 가펑클의 '엘 꼰도르 빠사' (Simon & Garfunkel, 'El Condor Pasa') 노래에 이런 게 있었다. 난 snail보다는 sparrow 가 되고파... 암 그렇고말고 당연하지... 난 nail보다는 hammer가 되겠어... 암요 그럴 수만 있다면 그렇지.. (달팽이보단 참새.. 못보다는 망치.. 응? 약육강식 먹이사슬의 상위 포지션을 선호한다는 것인가??) 못과 손톱과 톱 가만.. 여기선 nail이 '손톱'이 아니라 망치로 땅.. 2023. 1. 6. 이전 1 ···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