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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별 겨울 야외 달리기 복장 가이드 개인적으로는 겨울 실외 달리기는 꾸준히 하기가 무척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추운 날씨와 눈이나 얼음으로 미끄러운 길 때문에 쫄보인 나는 바닥이 말라 있고 날이 화사한 주말 공휴일 한 낮에나 실외 조깅을 하는 편이고, 겨울 대부분은 실내에서 트레드밀을 사용하는 편이다.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라도 런닝머신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가끔이라도 기회가 되면 (날씨 좋을 때) 실외 조깅이 주는 상쾌함은 꼭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 자주 겨울 달리기를 해봐서 감이 있는 사람들이면 몰라도, 현재 기온이 몇 도라는 숫자만 보고는 옷을 어느 정도 입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힌다. 게다가 동일한 기온이라도 햇볕의 유무/세기,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습도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 실제 .. 2024. 1. 2.
다자녀/다둥이 가족 (자녀 2명부터) 인천공항 주차비 할인 50% 점심시간에 동료로부터 2자녀 이상은 인천공항 주차비가 할인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서류나 나이 제한 조건 등을 조사해 봤다. 할인 전 (기본요금)- 소형 기준 . 단기 주차장: 최초 10분 무료/ 기본 30분 1,200원/ 추가 15분 당 600원/ 하루에 24,000원 . 장기주차장 (제1터미널 주차타워도 해당) 및 예약 주차장: 최초 10분 무료/ 1시간당 1,000원/ 하루에 9,000원 . 화물 터미널 주차장: 최초 45분 무료/ 추가 15분 당 500원/ 하루에 10,000원 참고로 간혹 SUV처럼 큰 차는 소형이 아니고 대형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일반적인 승용차/SUV/승합차 모두 15인승 이하는 '소형'으로 분류되니 착각하지 말자. 화물차도 적재량 기준 1톤 이하는 소형으로 분류된다.다자.. 2023. 12. 28.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유럽편)' - 효기심 얼마 전에 영화 '나폴레옹(2023)'도 보고 해서 세계사에 관심이 좀 생겨서, 관련된 재미있는 책을 찾다가 유튜버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유럽 편)'을 접하게 되었다. 학창 시절(?) 세계사 중에서도 유독 유럽이 복잡하게 느껴진 것이 로마 제국 이후로는 한 나라나 제국이 지속된다기보다 여러 왕조로 이합집산이 너무 많고 관점도 여러 가지라 동시대인지 아닌지도 혼동하곤 했었다. 아무튼 그 뒤로도 몇 가지 책을 접하고 보기는 했지만, 이 책은 같은 사안을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기 위한 투쟁과 연합의 관점으로 서술해 주어서 훨씬 재미도 챙기고 신선한 관점도 주는 책이었다. 사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역사라는 것이 대부분 승자의 서술인 경우가 많고, 그리고 '승자'라는 것은 결국 '권력'을 가지게.. 2023. 12. 28.
평생 저질 체력 꾸준히 극복 중 (운동 프로그램 총정리 예제) 저질체력...항상 일반인 평균 체력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살고 있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고 약 10년 정도 되었는데 아주 조금 나아진 정도이다. 역시 어리고 젊을 때 가능한 한 체력을 최고로 끌어올렸어야 나이 들어서도 그 밑천을 바탕으로 유지할 수 있는데, 어리고 젊을 때 투자를 못해서 툭하면 골골 거리는 것 같다. 유리 몸...아무튼 뒤늦게 시작한 운동이지만 10년이면 나름 오래되었는데, 뒤돌아 보면 일단 시행착오를 수년 겪고 나서 할만하다 싶을 때 디스크, 다시 재활해서 할만하다 싶을 때 어깨 회전근개, 다시 할만하다 싶을 때 코로나 팬데믹으로 체육관 문 닫아서 리듬 끊기고, 홈트는 좀 비효율적이었고 이 시기에 러닝을 시작하니 재미는 있었는데 잘 몰라서 결국 뒤꿈치랑 무릎 아프고 하다 말다 하고.. 2023. 12. 21.
미국 사투리 - 탄산음료(soda, pop, coke) 세력 변화 우리가 일반 식당에 가서 탄산음료를 시킬 때에는 보통 "콜라 또는 사이다 주세요."라고 하면 다 통한다. 극장 등 스스로 따라 마시는 곳에서는 그냥 '탄산음료' 추가하면 컵을 받아서 원하는 대로 따라 마시면 된다. 그런데 미국에서 원래 탄산음료를 뜻하는 'carbonated beverage'를 주문하면 아마도 우리가 식당에서 물 달라고 'H2O 주세요'라는 느낌일 수 있겠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탄산음료를 soda, pop, coke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는데 이것들이 서로 호환되는 단어가 아니라 지역별 사투리처럼 서로 다르게 사용한다. (참고로 술이 아닌 청량음료를 아우르는 'soft drink'라는 말은 지역에 관계없이 두루 사용되는 것 같다.) 제일 아래 1947년 그림에서도 나와있지만 전통적(?)으로.. 2023. 12. 19.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Why Fish Don't Exist)' - 룰루 밀러 (Lulu Miller) 와... 이 책, 도대체 장르가 뭐지?색다른 의미로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책이었다. 보는 내내 "내가 지금 뭘 본거지??"라는 혼잣말이 튀어나왔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장르를 정의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요즘 내가 하는 독서 방식을 따라 이 책도 '랜덤 뽑기'로 제목만 보고 선택했고, 그저 작가가 '과학 전문 기자'라는 것만 알고 시작했다. 과학 교양서인 줄 알고 시작했다. 제목과 첫인상은 그냥 과학 지식 책인 줄 알았더니 어떤 동물 분류학자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네? 그냥 물고기 관련 유명한 과학자의 일대기인가? 그의 이름은 '데이비드 스타 조던', 별을 사랑하는 아이여서 미들네임에 별(Star)을 박아 넣었다고 한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계속 나아가는데, .. 2023. 12. 8.
습관의 플러스 마이너스 전략 좋은 습관 & 나쁜 습관 딱히 특별한 목적이 없더라도 인생을 떠받치는 일종의 '인생의 기본기'로서 매일매일 실천 하면 좋은 (하고 싶은) 습관들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습관에도 일종의 방향성이라는 것이 있어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할 것(Do), 좋은 습관, 플러스 요소 ] - 꾸준히 운동하기 (근력 + 유산소) - 영어 공부, 외국어 공부 - 매일 1시간 독서 -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해 보기 - 자주 물 마시기 - 적어도 1시간마다 일어나서 움직이기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질 좋은 수면) - 일기 쓰기 - 재테크 공부하고 실행하기 - 명상, 찬물 샤워, 사우나 ( 2023. 12. 7.
엑셀 단축키 정리 (Ctrl 키, Ctrl+Shift 키) 및 쉽게 기억하기 내가 써먹으려고 기록하는 엑셀 단축키 모음!보통 단축키 유명한 것 일부만 쓰고 나머지는 메뉴에서 마우스로 찾아서 하고 있는데, 신들린 듯이 키보드로만 처리하는 사람을 보면 그 효율성이 많이 부럽다. 일단 유용한 단축키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각각을 어떻게 기억할지 기억법이나 연상법도 같이 고민해 보자. [Ctrl + Shift + ooo] Ctrl +Shift + 1 => '숫자' 서식 적용 : '숫자는 1부터'라고 기억하자. Ctrl +Shift + 2 => ''시간' 서식 적용 : FM 라디오 '2시'의 데이트로 기억 Ctrl +Shift +3 => '날짜' 서식 적용 : 영화 쓰리 데이즈 (3 'days')로 기억 Ctrl +Shift + 4 => '통화(돈)' 서식 적용 : For the .. 2023. 12. 6.
새 습관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 새 습관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할까?보통 새해에는 다들 뭔가 갓생을 꿈꾸며 좋은 습관을 만들자고 결심한다. 그래서 1월 1일에 굳은 결심을 하고 작심삼일이라 하니 며칠은 버티다가 지지부진 해지고, 다시 음력 설날에 "이제 진짜 새 해지" 이러면서 작심삼일을 반복하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새해까지 기다리지 말고 하고자 하는 것이 생각나면 바로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그러기가 힘드니깐 나름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연초보다는 연말개인적으로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좋은 타이밍은 11월~12월 연말에 뭔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크다. 어떤 종류의 도전이든 처음에는 시행착오의 시기가 반드시 존재하는데 만약 1월 .. 2023. 12. 4.
영화 '나폴레옹 (2023)'을 보고... 주말에 볼 영화를 찾다가 '나폴레옹'이라는 영화를 보고 바로 예매하려고 봤더니 아직 개봉 전이었다. 그런데 어라? 가까운 극장에서 공식 개봉 며칠 전에 하루에 1회 상영을 하는 곳이 있었다. 무려 IMAX 관에서 말이다. 일단 주연인 '호아킨 피닉스'만 보고 예매를 하고 봤더니, 오오.. 감독이 '리들리 스콧' 감독이다. 그렇다 다작과 장수(?)의 아이콘이자 '에이리언(1979)', '블레이드 러너(1982)', 델마와 루이스(1991)', '글래디에이터(2000년)', '블랙호크 다운(2001)', '프로메테우스(2012)', '마션(2015)' 등등의 그 감독님 되시겠다. 재밌는 건 '글래디에이터' 영화에 호아킨 피닉스가 열등감에 찌든 로마 황제 연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프랑스보다 오히려 이탈리아에..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