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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요즘 오디오 북을 잘 보고 (듣고) 있다. 최근에 오디오 북을 이용해 봤는데, 이동 중이거나 트레드밀에서 조깅할 때 딱 좋아서 자주 애용할 생각이다. 그런데 밀리의 서재에는 오디오 북이 일부만 있어서 그냥 오디오 북 중에 제목과 표지 그림 (썸네일인가?) 정보만 보고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시작하는데 이게 약간 랜덤 뽑기 같은 재미가 있다. 일반적인 종이 책은 목차도 보고 표지에 추천 글이나 서평도 보고 이리저리 펼쳐보다가 구입하거나 대출하거나 하는데, 오디오 북은 월 회비 외에는 개별 도서에 대한 부담은 없고, 앱의 인터페이스도 그리 친절하지 않아서 그냥 시도해 보는 중이다. 최근 읽은 (=들은) 책은 '부자의 그릇'이다. 아래에 교보문고 책소개 링크를 남기니 관심 있는 분들을 찾아보시길~ 부자의 그릇.. 2023. 11. 29.
'평균의 종말 (The End of Average)' - 토드 로즈 독후감 쓰기의 장점책을 읽고 나서 간단한 독후감이나 요약을 간단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독서한 기억의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그때 그걸 어떤 책에서 봤더라..' 이런 기억을 되살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본인이 자기 블로그에 이런 기록들을 누적해 놓는다면 나중에 스스로 찾아보기도 편할 것이다. '평균의 종말 (The End of Average)' - 토드 로즈지난주에 짬을 내어 읽은 책은 '평균의 종말'이라는 책이다. 아래에 교보문고 책 소개 링크를 달아놨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서 읽어 보시길! 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 - 교보문고평균의 종말 |product.kyobobook.co.kr 나의 한줄평- 평균이란 존재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통렬하게 일깨워 주.. 2023. 11. 27.
나쁜 습관을 버리는 방법 내가 해보고 효과 있었던 간단한 생활의 꿀팁(?)을 짧게 공유해보려고 한다. 사람들마다 버리고 싶은 습관이 있을 것이다. 매일 퇴근 후에 습관처럼 마시는 맥주 서너 캔, 배가 고프지도 않으면서 뭔가 알 수 없는 허기로 밤 10시쯤에 시키는 야식, 잘 시간을 넘어 새벽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 폰, 이것만 보고 자야지 해놓고 한두 시간은 우습게 흘러가는 유튜브 쇼츠... 이런 것들을 영원히 끊는 방법은 나도 모르지만 적어도 단기간 동안에 빈도를 줄이는 목적으로는 효과를 본 방법이 있다. 좋은 습관 vs. 나쁜 습관 각각의 특징좋은 습관들과 나쁜 습관들을 잘 관찰해 보면 각 그룹의 공통점이 있다. 이른바 좋은 생활 습관을 떠올려보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 조깅을 하거나 체육관에 가는 일,.. 2023. 11. 25.
보통 러닝머신이 야외 달리기보다 더 힘든 이유 트레드밀 vs. 야외 조깅조깅을 해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느끼겠지만, 개천길이나 공원에서 달리는 것보다 실내 체육관에서 트레드밀을 달리는 것이 훨씬 힘들게 느껴진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보통 밖에서 6:00 페이스(pace)로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사람이 비 오는 날에 실내 트레드밀로 달리기를 할 때 보통은 600 페이스에 해당하는 속도(속력, speed)인 10km/h로 런닝머신을 세팅하고 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러닝머신이 바깥에서 달리는 것보다 훨씬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여기에는 심리적인 차이뿐만 아니라 실제로 힘들 수밖에 없는 생리적 or 물리적인 차이도 많다. [관련글] 러닝머신 시속 속도와 페이스(Pace) 환산표페이스(Pace), 속력 (Speed)달리기.. 2023.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