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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검색을 위하여 결론부터!
- 추스르다(O) vs. 추스리다(X), 추슬르다(X), 추슬리다(X)
- 널빤지(O) vs. 널판지(X)
(1) 추스르다(O) vs. 추스리다(X)
- '르+어' => '르'가 'ㄹㄹ'로 바뀜 (르 불규칙 활용)
Ex) 추슬러(O) vs. 추슬려(X)
Ex) 추슬러야 한다(O) vs. 추슬려야 한다 (X)
Ex) 추슬렀다(O) vs. 추슬렸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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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르 불규칙 활용' 때문에 '추슬렀다'는 표현을 들어 봤을 것이고, 그래서 '추스리다/추술르다/추슬리다'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아래 예문으로 올바른 표현에 익숙해지자.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추슬러야 한다. 잘 추스르고 마음을 다잡아야 해."
"네, 고맙습니다. 이제야 겨우 마음을 추슬렀어요."
(2) 널빤지(O) vs. 널판지(X)
- 초록창에 검색해 보면 국립 어학원에서는 둘 다 허용하는 듯한 답변도 남아 있으나, 일단 현재 사전 상으로는 '널빤지'만 표준어이다. 보통 된소리 (ㅃ/ㅉ/ㄸ/ㄲ/ㅆ)는 뭔가 표준어가 아닐 것 같은 느낌이 있어 퀴즈 같은 데에서 종종 단골 오답을 유도하는 질문이니 꼭 기억하자.
오래간만에 슬기로운 국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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